말씀2 매번 죄와 타협하며 무너지는 당신에게, 주님이 건네시는 세밀한 사귐의 은혜 우리가 척박한 인생의 무대 위를 걸어가면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가슴 한구석이 뻥 뚫린 듯한 지독한 고독감과 영적인 갈증을 마주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뜨겁게 찬양하고 열심히 종교적인 봉사의 자리를 지켜내지만, 내 내면의 깊은 골방 속에는 정작 하나님과의 거리가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서글픈 영적 소외감입니다. 많은 현대 그리스도인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어떻게 친밀하게 동행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라 겉도는 종교 행위만을 반복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의 역사 속에서 주님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했던 사도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과 맺어야 할 진짜 신앙의 본질을 인간의 관념을 뛰어넘는 지극히 따뜻하고 선명한 한 단어로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사귐'이라는 단어입니다.사도.. 2026. 9. 15. 서툴고 부족해도 괜찮다, 하나님이 내 시작을 '좋았더라' 하시는 이유 모든 것의 시작을 다루는 창세기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시작에도 적용되는 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익숙함을 좋아합니다. 익숙한 일, 익숙한 사람, 익숙한 환경에 더 친숙합니다. 그런데 창세기의 말씀은 새로운 출발 앞에 설 때마다 뜻밖의 통찰을 줍니다. 창세기에서 배우는 시작의 지혜를 세 가지로 나눠봅니다.1. 모든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창세기의 첫 문장은 모든 것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합니다. 혼돈하고 공허했던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질서를 갖추어가는 과정은,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새로운 일.. 2026. 9. 2. 이전 1 다음